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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O 시장, 부활 신호탄?…주목할 상장 기업들의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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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O 시장, 부활 신호탄?…주목할 상장 기업들의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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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IPO [사진:셔터스톡]

IPO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은행 차임(Chime)의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코어위브(CoreWeave), 서클(Circle), 이토로(eToro) 등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상장 후 4배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서클은 상장 첫날 주가가 168% 급등했으며, 현재도 70% 상승한 상태다. 로빈후드의 경쟁사인 이토로도 지난 5월 나스닥 상장 후 34% 급등하며 56억4000만달러의 가치를 확보했으나, 이후 주가는 10% 하락했다.

소셜미디어(SNS) 기업 레딧(Reddit)은 지난해 3월 7억4800만달러를 조달하며 64억달러 평가를 받았다. 상장 첫날 주가는 38% 상승했으며, 현재는 2배 이상 상승했다. 크루즈 운영사인 비킹 홀딩스(Viking Holdings) 주가는 상장 첫 날 9% 상승했고, 현재 80% 올랐다.

반면, 최대 규모의 온도 조절 창고 리츠인 리니지(Lineage)는 상장 후 45% 폭락하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액화천연가스 수출업체 벤처 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 역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데뷔 이후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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