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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닮았네…도심 통근용 전기 자전거 '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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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닮았네…도심 통근용 전기 자전거 '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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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올토' [사진: 인피니트머신]

전기 자전거 '올토' [사진: 인피니트머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피니트머신(Infinite Machine)이 통근용 도심형 전기 자전거 '올토'(Olto)를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올토는 주행 거리 40마일(약 64km)에 최고 속도 53km/h(약 48km/h)를 자랑한다. 인피니트머신이 앞서 출시한 미래 지향적인 전기 자전거 P1처럼 올토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마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도 닮았다는 평가다.

올토는 2인 탑승이 가능하며, 유아용 캐리어, 짐받이, 바구니 등 모듈형 액세서리도 추가할 수 있다. 탈착식 배터리는 한 손으로 쉽게 분리 가능하며, 1시간 만에 50% 충전된다.

도난 방지 기능도 강화됐다. 모든 바이크는 인터넷에 연결돼 실시간 GPS 추적이 가능하며, 전용 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에어태그 슬롯도 지원한다. 주차 시 자동으로 핸들과 바퀴가 잠기며, 무단 이동 시 경고음이 울리고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스마트폰이 디지털 키 역할을 하며, 전체적인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올토의 가격은 3495달러(약 460만원)이며,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연내 출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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