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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3세' 박영규, 25세 연하 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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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3세' 박영규, 25세 연하 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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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 예능 통해 25세 연하 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 예정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 일상과 근황 담긴 '살림남'


'살림남'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으로 만난 25세 연하의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KBS2 제공

'살림남'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으로 만난 25세 연하의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KBS2 제공


'살림남'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으로 만난 25세 연하의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건강 상태 악화로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이날 박영규는 '살림남'에서 데뷔 40년 만에 미모의 25세 연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박영규는 그 일을 계기로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며 아내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박영규는 "나이 먹어서 아프니까 2, 3배 아프고 죽겠더라. 그래서 '내가 죽을 때가 됐나?' 싶었다. 그러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아내와 딸은 어떡하지?' 하며 처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살림남'에서 마지막 유작으로 공개해 보자는 마음으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영규 아내, 세련된 미모 예고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배우 채시라와 데미 무어 닮은꼴로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박영규 아내는 등장과 동시에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보여주던 박영규 부부는 갑작스러운 의견 충돌로 위기를 맞게 된다. 급기야 두 사람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말다툼까지 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편 박영규는 1953년생으로 올해 73세다. 영화 '별리'로 데뷔한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 '해치지 않아' 등 다양한 히트작을 갖고 있다. 지난해 10월 '살림남'에 합류해 현재의 아내에 대한 애정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네 번째 결혼으로 얻은 딸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훈훈한 가족 분위기를 전달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