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생물테마전시시설 14일 개관

[남원=뉴시스] 오는 14일 정식개관 예정인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 생물테마전시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14일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에 생물테마전시시설이 정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무료 임시운영하던 생물테마전시시설은 지난달 신축한 맹금류사육장을 비롯해 특수동물실 2실, 곤충실, 물고기실 등 총 5개 전시실 규모로 확대됐다.

생물테마전시시설은 정식개관에 맞춰 5개 전시실에서 50여 종 이상의 동물을 선보인다.

블루트리 왕도마뱀, 모홀갈라고 원숭이, 하늘다람쥐, 기간티아왕지네 등 생소하면서도 다양한 동물과 아메리카수리부엉이, 흰얼굴소쩍새 등 5종 10마리의 올빼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생물테마전시시설 이용은 남원시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남원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돌려 받는 이용료 5000원은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최경식 시장은 "생물테마전시시설이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함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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