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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 프랭크, 손흥민 외면? 베스트11에 없다...대신 보여준 것 없는 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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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 프랭크, 손흥민 외면? 베스트11에 없다...대신 보여준 것 없는 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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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자리는 없는 것일까.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빛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새 감독으로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을 낙점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의 새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약 조건과 코칭 스태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브렌트포드는 1,000만 파운드(180억)의 방출 비용을 받고 프랭크 감독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최근 며칠 사이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감독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마침내 쐐기를 박았다.


프랭크 감독이 다음 주면 공식적으로 토트넘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 영입도 진행될 것이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꾸릴 수 있는 베스트 일레븐을 예상했다. 최전방에는 브렌트포드 소속 요안 위사였고 그 밑을 마티스 텔, 에베레치 에제, 타일러 디블링이 받쳤다. 3선은 모르텐 히울만, 루카스 베리발이었고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마크 게히, 페드로 포로였으며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현재 라인업과 상당 부분 바뀌었다. 요사, 에제, 디블링, 히울만, 게히는 새로운 얼굴들이다. 토트넘이 이 다섯 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이는 '꿈의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을 비롯하여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 등 주축 선수들은 없었다.


매체는 이런 현실성 없는 라인업 대신에 더 현실적이며 충분히 구현 가능한 라인업도 이야기했다. 솔란케 원톱, 그 밑에 샤데, 매디슨, 브라이언 음뵈모였고 3선은 헤이든 해크니, 에데르송이었다. 포백은 우도기, 판 더 펜, 케빈 단소, 포로였고 골키퍼는 비카리오였다. 샤데, 음뵈모, 해크니, 에데르송이 새롭게 영입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없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가장 먼저 할 일 중 하나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불과 1년 남았다.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협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은 이전보다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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