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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옥바라지 끝! ♥안성현 보석 석방 후…손하트+미소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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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옥바라지 끝! ♥안성현 보석 석방 후…손하트+미소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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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성유리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지난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안성현에게 주거지 제한,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출국금지 및 무허가 외국 방문 금지, 다른 피고인과 증인과의 접촉 제한 등을 명시했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한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0억원과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1150만 원의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 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 씨를 속여 20억 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이에 지난 2024년 12월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시계 등 금품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 안성현에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4년 6개월 징역형이었으나 보석으로 안성현이 풀려난 가운데, 그의 석방 소식이 들린 11일 성유리는 별다른 심경을 게재하지 않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성유리는 인형같은 헤어스타일링과 패션을 선보이며 수줍은 표정과 함께 '손하트' 포즈를 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도 성유리는 리본 포인트와 명품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셀카에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는 2023년 남편의 논란 당시에도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힌 이후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최근 성유리는 안성현의 논란 이후 2년 만에 홈쇼핑으로 복귀해 화제된 바 있다.

그는 남편이 법정 구속된 상황에서 대중과 만나 소통해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옥바라지 방송인", "남편이 구속 중인데 자숙 아닌 복귀가 웬 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현의 보석 인용 이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펼칠 성유리가 심경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성유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