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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만에 매니지먼트숲과 결별…"소중한 여정에 깊은 감사"[전문]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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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만에 매니지먼트숲과 결별…"소중한 여정에 깊은 감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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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9년 만에 소속사와 결별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정유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9년 만에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매니지먼트 숲은 "오랜 시간 정유미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정유미는 2004년 데뷔, '케세라세라',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연애의 발견', '보건교사 안은영',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가족의 탄생', '내 깡패 같은 애인', '도가니', '우리 선희',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원더랜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여름방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탈한 매력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매니지먼트 숲과 정유미 배우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랜 시간 정유미 배우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배우가 걸어갈 앞날에 좋은 일들만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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