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100평대 집' 이사 온 이유가... 임미숙 "심한 공황장애 때문" 고백

한국일보
원문보기

'100평대 집' 이사 온 이유가... 임미숙 "심한 공황장애 때문" 고백

서울맑음 / 0.1 °
코미디언 김학래와 임미숙이 공황장애로 인해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JTBC 제공

코미디언 김학래와 임미숙이 공황장애로 인해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JTBC 제공


코미디언 김학래와 임미숙이 공황장애로 인해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1'에서는 100평대 집으로 이사한 김학래와 김미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두 달째 냉전 중인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은 100평 하우스로 이사한 근황을 알렸다. 임미숙은 "공황장애가 심해서 바깥이 확 트인 곳으로 이사를 왔다"라고 두 사람이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럭셔리한 집에서 새롭게 시작한 생활에도 임미숙과 김학래 사이에는 한기가 맴돌아 모두를 긴장시켰다. 최근 집에 누수 문제가 터졌지만 코미디 협회 업무만 신경 쓰는 남편이 갈등의 원인이 된 탓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학래는 "연예인이 천장 뜯고 양동이 내리고 하냐"라고 적반하장식 해명을 내놔 후배 개그맨 부부들의 원성을 샀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는 팽현숙·최양락의 등장으로 급변했다. 임미숙이 준비한 근사한 만찬에 최양락이 "형은 진짜 행복한 것"이라며 부러워한 것도 잠시, 임미숙과 팽현숙이 남편들의 앞담화를 시작한 것이다. 최양락과 김학래는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끝내 임미숙과 팽현숙의 폭주를 막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