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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자사주 21만주 장외 처분…스톡옵션 행사 대응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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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자사주 21만주 장외 처분…스톡옵션 행사 대응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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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컴위드]

[사진: 한컴위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위드가 자기주식 21만주를 장외 처분한다. 이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대응해 자기주식을 교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컴위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21만주를 주당 2215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3월 23일까지이며, 장외처분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처분 금액은 4억6515만원 규모다.

한컴위드 측은 "이번 처분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이사회 결의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컴위드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외 기타 취득 형태로 보통주 333만2천257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11.8%에 해당한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한컴위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482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2162억원, 부채는 760억원, 자본은 1402억원이다.

12일 오전 9시 35분 한국거래소 기준 한컴위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9% 하락한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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