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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정책실장,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권혁기 의전비서관. 2025.06.11.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자들에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주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다.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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