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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코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생 IT 동아리 TAVE와 협업한 '테런데이' 1회차 성료

머니투데이 김재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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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코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생 IT 동아리 TAVE와 협업한 '테런데이' 1회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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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파코

사진제공=알파코



알파코 K-하이테크 플랫폼 DT그라운드는 지난 7일,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 TAVE(Technology Wave)와 함께 'ALPACO X TAVE 테런데이 1회차 - 연합 심화 프로젝트'를 성수 알파코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전 프로젝트 기반 중간 점검을 통해 청년 개발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직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TAVE 소속 대학생 71명이 참가해 총 10개 팀이 발표에 나섰다. 프로젝트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이 융합된 '연합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고난이도 주제를 다룬 '심화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팀은 약 10분간 중간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15분간 현업 전문가로부터 피드백과 Q&A 시간을 가졌다. 피드백 세션에는 AI·데이터 전문가 박성현, 이준걸, 프로덕트 오너 박정근, 백엔드 개발자 옥종훈 등 총 4인이 연사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주제 적합성, 구현 방식, 기술 난이도, 기획 방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조언을 전했다.

발표된 프로젝트들은 사용자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술 실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탐색하는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시도로 구성됐다. 연사들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높이 평가하며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멘토와 참가자 간 자율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프로젝트 방향과 구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활발히 오갔다. 한 참가자는 "실무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해졌고, 생각지 못한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DT그라운드에서 준비한 기념품까지 받아가니 기분이 좋았다. 이런 행사가 또 열린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파코 DT그라운드 관계자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교육 플랫폼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개발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런데이' 2회차는 오는 7월 5일 성수 알파코 캠퍼스 DT그라운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직자 멘토링과 함께 TAVE OB(졸업생)들의 실무 경험이 공유되는 특강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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