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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 박나래→'부친상' 김소진·박기웅·김정난,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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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 박나래→'부친상' 김소진·박기웅·김정난,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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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김소진 박기웅 김정난 / 사진=DB

박나래 김소진 박기웅 김정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나래는 조모상, 김소진, 박기웅, 김정난은 부친상을 당했다. 연이어 전해지는 안타까운 소식에 대중의 추모가 이어진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9일 "조모상을 당해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 내려가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조모의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박나래는 가족들과의 장례 절차를 치른 복귀해 방송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혼자 산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조문을 위해 목포를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박나래와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나래는 조모와 함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별한 사이를 드러낸 바 있다. 먼저 작별한 조부를 떠올리며 조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등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배우 김정난도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 위로가 모아진다. 지난 8일 김정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고 비보를 알렸다.


그는 "부디 그곳이 판도라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 거기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이라며 "아빠 잘 가.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 사랑하고 한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고 부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배우 김소진도 지난7일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소진은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하늘내린도리안장례식장 3호실 3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같은날 배우 박기웅도 부친상을 당했다. 현재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9일 소속사 iHQ에 따르면 사고 관련 조사 때문에 빈소 마련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된다. 장지는 안동장사문화공원 안동추모공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