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19회
사연자 "아이돌 출신 배우 꿈꿨다"
보이그룹 출신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지난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319회에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사연자가 등장한다.
2014년 남자 9인조 그룹 BTL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다고 밝히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얼굴에 아이돌이 있다"고 말한다. 사연자는 "2년 정도 1집 활동을 마치고, 2집 뮤직비디오, 쇼케이스까지 준비하고 회사 사정으로 돌연 해체하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사연자 "아이돌 출신 배우 꿈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19회에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2014년 남자 9인조 그룹 BTL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다고 밝힌다. KBS 조이 제공 |
보이그룹 출신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지난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319회에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사연자가 등장한다.
2014년 남자 9인조 그룹 BTL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다고 밝히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얼굴에 아이돌이 있다"고 말한다. 사연자는 "2년 정도 1집 활동을 마치고, 2집 뮤직비디오, 쇼케이스까지 준비하고 회사 사정으로 돌연 해체하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BTL 출신 사연자의 고민은
그는 20세에 우연한 계기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됐다. 사연자는 "원래 배우가 꿈이었고, 아이돌 출신 배우를 꿈꿨다"며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또한 해체 이후 배우로의 전향을 위해 군 입대를 선택했고, 휴가 중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가족을 위해 꿈을 뒤로하고 생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이미 5세, 15개월 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셋째를 낳고 싶다는 고민을 말하자 이수근은 "나도 딸이 갖고 싶지만 100% 보장할 수 없다"며 공감한다. 이어 "아직 젊으니 늦둥이는 어떨까"라고 제안하면서 "아이가 셋이면 아내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간다. 또한 "접어둔 꿈을 포기 못하고 나중에 바람이 들 수 있다. 다시 도전하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19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