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아이폰이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웹캠으로 변신?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아이폰이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웹캠으로 변신?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를 구입한 게이머들이라면 공식 웹캠 없이도 아이폰을 활용해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윌 잇 워크?'(Will It Work?)가 스위치2와 아이폰을 연결해 웹캠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단순히 USB-C 케이블로 두 기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작동하지 않지만, USB-C to HDMI 어댑터와 HDMI 캡처 케이블을 활용하면 아이폰 화면을 스위치2로 전송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폰의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마치 웹캠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일부 앱은 화면의 카메라 컨트롤을 숨겨 더 깔끔한 영상 송출을 지원한다.

이 방법을 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필요한 케이블을 아마존에서 31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물론 기존에 보유한 캡처 카드와 HDMI to USB-C 케이블이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영상 전송 과정에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음성 싱크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공식 웹캠을 구매하지 않고도 아이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