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질화갈륨(GaN) 무선주파수(RF) 칩 제조사 웨이비스가 130억원 규모의 군용 다기능 레이더(MFR) 양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회사의 재무구조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비스는 9일 공시를 통해 한화시스템과 130억3040만원 규모의 방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울산급 Batch-IV4 1-2번함 MFR 양산 외' 프로젝트 일환으로, 웨이비스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44.3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인 방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화시스템이 납품 대상이다. 웨이비스는 이번 계약에 따른 이행사항을 오는 2027년 10월 25일까지 진행하고 납품을 마감한 뒤 10일 내에 현금을 지급받게 된다. 관련 제품은 웨이비스가 직접 생산해 공급한다. 계약 종료일부터 24개월간 하자보증 기간이 설정돼 있다.
[사진: 웨이비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질화갈륨(GaN) 무선주파수(RF) 칩 제조사 웨이비스가 130억원 규모의 군용 다기능 레이더(MFR) 양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회사의 재무구조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비스는 9일 공시를 통해 한화시스템과 130억3040만원 규모의 방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울산급 Batch-IV4 1-2번함 MFR 양산 외' 프로젝트 일환으로, 웨이비스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44.3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인 방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화시스템이 납품 대상이다. 웨이비스는 이번 계약에 따른 이행사항을 오는 2027년 10월 25일까지 진행하고 납품을 마감한 뒤 10일 내에 현금을 지급받게 된다. 관련 제품은 웨이비스가 직접 생산해 공급한다. 계약 종료일부터 24개월간 하자보증 기간이 설정돼 있다.
웨이비스는 "계약 형태는 개산계약으로 발주자의 고객 원가 검증 결과에 따른 단가 및 수량 관련 수정계약 여부가 존재한다"며 "상기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은 진행과정에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이비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294억원, 영업손실 49억원, 당기순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늘고 손실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규모 방산 계약이 재무구조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9일 오후 1시 44분 한국거래소 기준 웨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1.05%) 증가한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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