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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올여름 맨유를 떠난다. 프리미어리그 3팀이 그에게 문의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재정 문제로 그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며, 가르나초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로,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에서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헤타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을 거쳐 2020년 10월 맨유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2021-22시즌 FA 유스컵 우승과 함께 지미 머피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22년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를 이룬 그는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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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맨유에서 후벤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제한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첼시, 나폴리, 아스톤 빌라, 레버쿠젠 등 여러 클럽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의 전임 사령탑이자, 최근 레버쿠젠에 새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그를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가르나초의 레버쿠젠 이적은 불발됐으며, 다음 시즌 맨유가 아닌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가르나초는 다음 시즌 맨유의 골문을 겨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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