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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한귀섭 기자 = 고속도로에서 차가 고장 나 하차한 6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뒤에 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6분쯤 강원 평창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 강릉 방향 인근에서 A 씨가 모닝 차량에 치여 숨졌다.
A 씨는 자신의 BMW 차량이 고속도로 1차선에 멈추자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인근에 서 있다가 뒤에 오던 모닝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모닝 운전자는 당시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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