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이 대통령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축하…국민께 큰 위로 되길”

한겨레
원문보기

이 대통령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축하…국민께 큰 위로 되길”

서울/ 22.2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전 세계 6개국만이 달성한 성과이자 아시아 최초의 쾌거”라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우리 대표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아시아 축구 강국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지켜내셨다”고 치하했다. 이어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열정과 땀방울에는 언제나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 축구대표팀이 이룬 쾌거가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2026년 월드컵 무대를 위해 남은 기간 부상 없이 잘 준비하셔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올린 페이스북 대문 사진.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올린 페이스북 대문 사진.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평소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을 즐겨온 이 대통령은 선거일인 지난 3일 투표 독려글을 올린 뒤론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취임 사흘째인 이날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한 이 대통령은 당선 뒤 첫 게시글로 이날 발표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사를, 두번째 글로 축구 국가대표팀 축하 메시지를, 세번째 글로 21대 대통령 취임사를 잇따라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대문 사진도 태극기 위에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적힌 사진으로 바꿨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