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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96kg→41kg”…비키니에 코트 걸치고, 내 몸이 내 서사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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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96kg→41kg”…비키니에 코트 걸치고, 내 몸이 내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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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무대 위 비키니, 일상 속 타이즈,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했다. 내 몸은 남이 평가할 대상이 아니라, 내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다.

6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170cm, 96kg에서 41kg”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키니 런웨이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에 붉은 자수가 포인트인 상·하의와 긴 코트를 어깨에 걸친 스타일은 전형적인 ‘휴가 패션’을 넘어선 선언 같았다. 무대 위에서도 당당한 표정, 복부를 휘감은 타투까지 더해져 단단한 자존감의 외투를 입은 듯한 모습이었다.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일상 사진 속 최준희는 몸에 밀착되는 블랙 올인원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위풍당당한 실루엣, 정돈된 헤어, 시크한 선글라스까지—그녀의 외모는 물론, 태도도 변화했다.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앞서 그녀는 ‘몸무게 인증’ 그 이상의 서사를 전해왔다. “버니로 55→43kg까지 쫙 빼고”, “못생겼다고 욕하던 쓰레기들, 똥차에서 벤츠 만난 이유” 등의 자막과 함께, 다이어트를 통해 자기 혐오에서 자기 긍정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고백했다.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특히 “귀 필러 NO, 귀는 오리지널”이라는 문장은, 변화 속에서도 자기 기준을 지키는 당당함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이자 작가·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또 한 번 대담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SNS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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