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
6월 6일 개봉 | 어드벤처 | 전체 | 미국
감독 : 딘 데블로이스
드래곤 길들이기
6월 6일 개봉 | 어드벤처 | 전체 | 미국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니코 파커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 드래곤을 없애는 것이 삶의 전부인 바이킹 부족 속에서, 히컵(메이슨 테임즈)은 연약한 체격과 엉뚱한 사고방식 탓에 무리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족장인 아버지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히컵은 전설의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를 만나고, 드래곤을 죽이라는 부족의 신념을 깨고 그와 친구가 된다. 히컵의 변화는 친구 아스트리드(니코 파커)에게도 영향을 미쳐 드래곤과 공존이라는 새로운 미래에 함께한다.
그러나 드래곤을 적으로 여기는 바이킹 족과, 모든 드래곤을 위협하는 더 거대한 존재가 그들 앞을 가로막는다. 히컵, 투슬리스, 아스트리드는 세상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수익 16억 달러를 돌파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실사화 작품이다. 원작에서 족장 스토이크 역의 제라드 버틀러가 그대로 참여했다. 무엇보다 원작 3부작을 모두 연출한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실사만의 몰입감을 더했다.
딘 감독은 실사화의 이유에 대해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짜릿함과 그 과정의 공포, 진짜 감정을 관객이 피부로 느끼길 바랐다"고 밝혔다. 광활한 자연과 정교한 세트, 물리적 특수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드래곤의 비행 장면, 부족 간 전투, 거대한 악당과 결투 등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아스트리드 역의 니코 파커는 "처음 아레나 세트에 들어섰을 때 압도당했다"며 "감독님이 '멋지게 등장해'라고 했지만 이미 너무 멋져서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라드 버틀러도 "모든 조명이 켜지고 횃불이 타오르는 순간,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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