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 기자]
(문화뉴스 박준선 기자) 영화 '악의 도시'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현우성·한채영·장의수 못지않은 존재감을 예고하는 조연배우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 전반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의 도시'는 인간의 선함을 믿는 스타 강사 '유정'과 사람을 이용하는 인물 '선희', 그리고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단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세 인물 간의 감정 충돌과 심리전이 얽힌 전개 속에서 조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혜은은 이번 작품에서 빌런 '선희'를 압도하는 인물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 경력을 쌓은 후 드라마 '밀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악의 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은 / 사진제공=영화특별시 |
'악의 도시'는 인간의 선함을 믿는 스타 강사 '유정'과 사람을 이용하는 인물 '선희', 그리고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단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세 인물 간의 감정 충돌과 심리전이 얽힌 전개 속에서 조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혜은은 이번 작품에서 빌런 '선희'를 압도하는 인물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 경력을 쌓은 후 드라마 '밀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악의 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우희진 / 사진제공=영화특별시 |
우희진은 주인공 '강수'의 어머니로 등장해, 그의 트라우마 형성과 심리적 균열을 유발하는 핵심 인물로 그려진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내공과 감정선 연기로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상실과 분노, 절망이 교차하는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배재원은 '선희'의 오른팔 '정호'로 분해, 사건의 흐름을 좌우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다진 그는 영화 '범죄도시4'의 '최유성' 역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장르적 재미를 책임지는 조연으로 중심을 잡는다.
영화 악의 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배자원 / 사진제공=영화특별시 |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 등 세 배우는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 속 캐릭터와 서사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악의 도시'의 장르적 긴장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악의 도시'는 103분 러닝타임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배급은 영화특별시SMC가 맡았다.
문화뉴스 / 박준선 기자 pj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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