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팸투어
왼쪽부터 정성훈·도현우·한만옥·용하진 신부 작품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 정성훈·도현우·한만옥·용하진 신부 서예전 =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이며 서예가로 활동해 온 정성훈·도현우·한만옥·용하진 신부의 서예 작품을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회가 20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서예가이며 미술품감정학 박사인 이동천 선생의 지도를 받은 이들 네 신부는 개성 있고 힘 있는 필체로 가톨릭 신앙을 표현했다.
정성훈 신부는 이달 20∼29일, 도현우 신부는 7월 4∼13일, 한만옥 신부는 7월 18∼27일, 용하진 신부는 8월 8∼17일 각각 작품을 전시한다.
각 신부는 전시 첫날인 개막식에서 붓글씨를 시연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을 소개한 작품집도 출간한다.
네 신부는 9월 15∼20일에는 일본 도쿄도 주오구 소재 오즈갤러이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멕시코의 재외동포 독립유공자 후손 1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9∼15일 일주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
광복 80주년 및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을 계기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고국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된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단청 채색 체험, 세조길 걷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 성북구 수월암에서 혜범스님과 함께 토마토 물김치와 가지새싹말이를 만들고 은평구 진관사도 방문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독립운동가 이영순 선생과 황보영주 선생의 후손 등이 참여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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