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도 3.6원 내린 1369.5원 마감…원화 강세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날인 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등하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8.95포인트(1.44%) 오른 2737.92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71.87포인트(2.66%) 오른 2770.84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5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69.5원을 기록했다.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면서 환율이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 거래일보다 0.46% 오른 99.25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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