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 “국민께서 불법계엄·구태정치에 퇴장명령…정치 바로 세울 기회”

헤럴드경제 최은지
원문보기

한동훈 “국민께서 불법계엄·구태정치에 퇴장명령…정치 바로 세울 기회”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할수도 있고 줄일수도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3 대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SNS에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너무 낙담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최선을 다해 따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