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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3 대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SNS에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너무 낙담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최선을 다해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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