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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조진웅·수영과 한솥밥…배우 활동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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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조진웅·수영과 한솥밥…배우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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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배우 조진웅·한예리 등이 속한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오마이걸 유아가 배우 조진웅·한예리 등이 속한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오마이걸 유아(29·본명 유시아)가 조진웅, 공명, 최수영, 한예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유아의 배우 활동 시작을 사람엔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유아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유아는 '비밀정원' '불꽃놀이' '돌핀'(Dolphin)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 2020년 미니 1집 타이틀곡 '숲의 아이'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후 미니 2집 '셀피시'(SELFISH), 싱글 1집 '보더라인'(Borderline)을 발매했다.

유아는 지난달 8일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유아는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손편지에서 "제 이름 앞에 배우라는 두 글자를 새겨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유아는 배우 한소희, 전종서 주연 영화 '프로젝트Y'에 합류해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그는 "연기라는 영역에서 작업해 보니 다른 모습, 감정, 정서, 표현으로 팬들과 더 다양하게 많이 소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팀 활동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유아는 "저의 뿌리는 오마이걸"이라며 "앞으로도 10년, 20년을 넘어 오마이걸을 위해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아의 새 보금자리 사람엔터에는 김금순, 박규영, 수현, 이연희 등이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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