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 서울 새 아파트 선점 기회…6월 4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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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조감도 |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서울 새 아파트 추가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 전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더욱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방안을 발표했다. 스트레스 DSR은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는 제도다. 금리가 가산되면 연간 이자 비용이 늘어나 DSR 비율이 오르고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DSR 3단계’의 금리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50%다. 2단계 1.20%에서 상향된 것으로 은행과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모두 적용된다. 즉, 대출 한도가 늘어나기 전 서울에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
시중은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기준 연봉 1억 원 직장인이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금리 4% 조건으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6억7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적용되면 대출 한도는 5억8700만 원으로 2000만 원 줄어든다.
이 가운데 6월 중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서울 신규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전용 39~100㎡, 총 1055세대다.
이번 분양 타입은 △전용 39㎡ 8세대 △전용 49㎡B 1세대 △전용 59㎡A 4세대 △전용 59㎡B 5세대 △전용 70㎡B 3세대 △전용 84㎡B 6세대 △전용 100㎡A 3세대 등 총 30세대다. 분양일정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4일 1순위, 6월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 1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해당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입주 때까지 2년에서 3년까지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올해 6월 입주예정으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전월세난이 심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2030 신혼부부 등에게 가장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약 140m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1호선 신이문역도 인접하다. 또 상봉역을 통해 경의중앙선, 경춘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KTX 강릉선도 이용할 수 있다. 상봉역은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역시 청라국제도시, 의정부까지 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차량을 통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약 350m 앞에 신묵초가 자리한 것을 비롯해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또 대중교통으로 30분 내 중계동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메가박스, CGV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하다. 봉화산 둘레길과 중랑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을 포함해 각종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최근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다.
이번에 분양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도 관심사다. 104동과 105동에 마련되는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과 맞닿아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지상 1층 총 16호실 규모다. 이 가운데, 9호실이 분양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는 1055세대 대단지 입주민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평일이나 주말에 상관없이 매번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는 조건을 갖춘 것이다. 또한, 세대수 대비 상가 비율이 적은 편으로 다른 단지 내 상가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수많은 유동인구 확보도 기대된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약 140m에 자리한 초역세권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만큼, 다른 곳보다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이다. 여기에 주변에 자리한 중랑천 수변공원과 봉화산 둘레길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까지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일원에 위치하며 5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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