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아시아 선수인 정친원(중국, 세계 랭킹 7위)이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의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정친원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루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18위)에 세트 스코어 2-1(6-7, 6-1, 6-3)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친원(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아시아 선수인 정친원(중국, 세계 랭킹 7위)이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의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정친원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루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18위)에 세트 스코어 2-1(6-7, 6-1, 6-3)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친원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친원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정친원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정친원은 약 2주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투어 1000시리즈 인테르나시오날리 BNL 디탈리아(로마 오픈) 8강전에서 사발렌카에 승리를 거두면서 사발렌카를 상대로 통산 7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사발렌카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던 로마 오픈은 프랑스오픈과 같은 클레이 코트에서 개최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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