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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세시절기 단오' 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체험 행사를 즐기고 있다. /장윤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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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하사했다고 전해지는 단오선을 만드는 가족들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단오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세시절기 단오' 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체험 행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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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꾸며보는 단오선. |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수리취떡을 만드는 등 무더위를 대비하던 풍속이 깃든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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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을 물리친다는 수취리떡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민들. |
이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단오부채 만들기 △쑥 방향제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샴푸바·자개 비녀 만들기 △수리취 삼색 절편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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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드는 수취리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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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례 시연도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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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귀와 질병을 물리친다는 장명루 팔찌를 만드는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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