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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공 놓친 덕에…이정후, 내야안타에 도루까지

연합뉴스TV 박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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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공 놓친 덕에…이정후, 내야안타에 도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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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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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시즌 4호 도루도 추가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3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인 5회 내야안타를 쳤습니다.

마이애미 선발 칼 콴트릴의 2구째 시속 137km짜리 스플리터를 때렸고, 빗맞은 타구를 투수 콴트릴이 건져내지 못한 사이 1루 베이스를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이후 맷 채프먼 타석에서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득점하진 못했습니다.

이정후의 안타는 2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경기 만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플로레스의 적시타와 4회 맷 채프먼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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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