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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최근 치과가 점차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료 환경과 방식도 점차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밀한 협진 시스템, 디지털 기술의 접목, 그리고 환자의 이야기를 듣는 진료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본지는 서울 제이에스치과의 박공주 원장과 만나 치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
Q. 제이에스치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 먼저 원장님 소개와 함께 병원에 대해 간단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서울제이에스치과 대표원장 박공주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보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임상 경험을 쌓아오며 환자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서울제이에스치과는 각 진료 분야의 전문의들이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철, 보존, 교정, 외과 등 각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도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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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장님이 진료에 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A.'내 가족에게 하듯 진료하자'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진료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력합니다.
한 분 한 분을 위해 정성스럽고, 숙련된 진료를 제공하는 것. 그래서 저희 서울제이에스치과가 환자분들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치과', '신뢰할 수 있는 치과'가 되는 것, 그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희 스텝들과도 항상 이 철학을 공유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치과 진료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환자분들도 많은데, 이를 줄이기 위한 병원의 노력도 궁금합니다.
A.치과는 많은 분들이 긴장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공간이죠. 그래서 저희는 진료 환경부터 신경을 씁니다.
각 진료실은 독립된 구조로 되어 있어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고려했고, 개인적으로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야 진료가 덜 아픕니다. 예를 들어, 마취시에도 천천히 정성스럽게 하면 덜 아프거든요.
특히 아이들 진료 시에는 부모님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아이보다 부모님이 더 긴장하시면 아이가 더 불안해지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먼저 안심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최근 치과에도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체감되시나요?
A.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손으로 본을 뜨고 수작업으로 보철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CAD/CAM 기술을 통해 치아 상태를 스캔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치료 과정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도 치료 전후 모습을 미리 보실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고요. 다만,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 중요한 건 의사의 판단과 경험입니다. 기술과 경험이 함께 어우러져야 비로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최근에 50대 여성 환자분이 오셨는데, 복용했던 약의 영향으로 치아가 회색빛이었고, 치열도 많이 닳아 있었어요. 웃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셔서 전체 보철 치료를 진행했는데, 치료를 마치고 눈시울을 붉히시며 감사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단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넘어서, 환자의 삶을 바꾸는 치료를 했구나 하고요. 저에겐 매우 보람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서울제이에스치과를 찾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치과는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제이에스치과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료하는 만큼, 어려운 케이스일수록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가지고 계신 고민, 불편함을 충분히 듣고, 함께 해결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존재 이유입니다.
"자신감 있는 미소를 되찾아, 인생이 바뀌었다"는 환자분의 말씀을 들을 때가 저희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앞으로도 늘 진심으로, 성심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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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