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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3주차" 임정희♥발레리노 김희현, 결혼 1년 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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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3주차" 임정희♥발레리노 김희현, 결혼 1년 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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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이 결혼 1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정희는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라고 적었다. 이어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차가 되었다. 안정기라고 하지마 예비 엄빠에겐 안정기란 없는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임정희는 "소중한 선물이기에 저희 부부는 매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아기 태명은 봉봉이며 엄마 뱃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 살짝 보여드린다"라며 초흠파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임정희와 김희현은 2023년 10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6살차 연상연하 디바와 발레리노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발레리노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정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임정희는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사랑아 가지마', '눈물이 안났어', '진짜일 리 없어', '나 돌아가', '시계 태엽', '사랑에 미치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다. '킹아더', '프리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로도 영역을 넓혀 활약 중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2015년 대한민국 대표 남성선발대회 '쿨가이' 1위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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