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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증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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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증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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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의료재활학과는 내수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더하기 운동재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도원4리 경로당에서 지난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재활학과 교수진과 1·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관절운동과 일상생활동작 교육, 균형 및 낙상 예방운동, 마사지 및 스트레칭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노인복지시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강화와 함께 만성 및 노인성 질환 예방,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됐다.

황민지(의료재활학과 2학년) 학생은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인공지능 기반 재활의료기기, 첨단 의지·보조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승한 의료재활학과 학과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 대상 재활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웨어러블 로봇, AI 재활기기, 스마트 의지보조기기 등 미래형 기술 기반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재활학과, 어르신 운동재활 강화 프로그램 운영 충북보건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