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5060 맞춤형 '고성 힐링 버스 투어' 출시

[이용훈 기자]

고성 라벤더 축제 / 사진제공=이랜드파크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강원도 고성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고성 힐링 버스 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6월 추천 여행지인 고성군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행은 다음달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고성 힐링 버스 투어는 지난 4월 진행된 '켄싱턴 벚꽃 버스 투어'에 이은 두 번째 로컬 버스 투어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5060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고성 라벤더 축제와 통일전망대, 청간정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리조트 부대시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 일정은 전용 버스로 운영돼 장거리 운전 부담 없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투어에는 리조트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가 동행해 여행의 분위기를 이끌고, 전문 스냅 사진 작가도 함께해 여행 중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준다. 상품 구성은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객실 1박, 조식 뷔페, 오션 바비큐, 서울 출발·도착 버스 투어, 스냅 사진 촬영, 부대시설 1만 원 바우처, 해수사우나 이용권 등을 포함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설악산 전망의 객실 / 사진제공=이랜드파크

투어 첫날은 라벤더 축제장을 포함한 고성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오션 바비큐를 즐긴다. 둘째 날은 바다산책로 '바다향기로'에서 고성의 자연을 체험한 뒤, 속초중앙시장과 지역 맥주 양조장을 방문해 미식 경험을 이어간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과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니어 고객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테마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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