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벤저스2: 운명, 도쿄 만지회 vs 발할라 운명 건 시간 여행 시작

[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시간을 되돌려 사랑과 우정을 구하려는 청춘들의 처절한 리벤지 드라마 <도쿄 리벤저스2: 운명>이 29일 개봉한다.

누적 판매 8천만 부에 빛나는 동명의 메가히트 만화 원작 <도쿄 리벤저스2: 운명>은 첫사랑 '히나타'의 죽음을 막고자 또다시 과거로 돌아간 '타케미치'가 도쿄 만지회의 분열과 친구들의 비극적인 대립을 피하기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 6종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필사적으로 미래를 바꾸려는 '타케미치'의 모습은 물론, 갈등이 폭발 직전까지 고조된 순간까지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욱 높인다. 먼저, 주인공 '타케미치'가 발할라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채 위협받는 장면은 조직 간 힘의 불균형과 긴장감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어서 포착된 머리에 붕대를 감고 전장을 바라보는 '미츠야'의 강렬한 눈빛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의 각오를 드러낸다.

'타케미치'와 '키사키'가 서로를 똑바로 응시하며 신념을 겨루는 순간은 단순한 대치 이상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도쿄 만지회 핵심 인물인 '마이키'와 '드라켄'이 나란히 결의를 표하는 장면은 조직을 이끄는 두 인물이 내뿜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전한다. 따스한 햇살 아래 '히나타'와 함께하는 '타케미치'의 평범한 일상 또한 포착돼, 그가 되찾고자 하는 소중한 시간이 무엇인지 상기시킨다.

일본 박스오피스 실사 영화 1위에 빛나는 전작의 신화를 잇는 <도쿄 리벤저스2: 운명>는 29일부터 IPTV(SK Btv, KT 지니TV, LG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비플릭스, 씨네폭스, 구글플레이, 웹하드 등 다양한 모바일/웹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시간을 되돌려 사랑과 우정을 구하려는 청춘들의 처절한 리벤지 드라마 <도쿄 리벤저스 2: 운명>이 메인 포스터를 지난 21일 공개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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