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트리플 크라운 할 거 같다” 폰세 위력, 염갈량도 인정하다…그런데 ‘분유 퍼프’ 외인의 기세도 무섭다

OSEN
원문보기

“트리플 크라운 할 거 같다” 폰세 위력, 염갈량도 인정하다…그런데 ‘분유 퍼프’ 외인의 기세도 무섭다

속보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폰세가 LG 오스틴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폰세가 LG 오스틴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폰세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로 손꼽히고 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트리플 크라운’ 기대감을 갖게 할 정도다. 그런데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SSG 랜더스의 앤더슨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폰세 이야기가 나오자 “폰세가 트리플 크라운을 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전승은 하기 쉽지 않다. 패가 한 번 할 때가 됐는데, 우리한테 되기를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폰세는 LG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3회 선두타자 신민재를 145km 커터로 삼진으로 잡았다. 올 시즌 100번째 탈삼진이었다.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탈삼진 97개를 기록한 폰세는 12경기 만에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 역대 최소 경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팀 동료 류현진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현진은 2012년 6월 24일 대전 두산전에서 시즌 12경기째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에서 한화 폰세가 LG 이영빈에 우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에서 한화 폰세가 LG 이영빈에 우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폰세는 4회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 6회 이영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6회까지 2실점 QS 호투였다. 그런데 7회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몸에 맞는 볼과 안타로 무사 1,2루에 몰렸다. LG는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고자 했다. 번트 자세를 취한 구본혁 타석에서 한화 배터리는 2구째 피치 아웃을 시도했고, 주자 2명이 모두 협살에 걸렸다.

이 때 포수-2루수로 이어진 송구를 받은 3루수 노시환이 바로 앞의 2루주자를 협살로 몰지 않고 곧바로 2루로 던져 1루주자를 잡으려고 욕심을 부렸다. 2루와 3루에서 모두 주자들이 세이프됐다. 폰세는 무사 2,3루 위기에서 구본혁을 헛스윙 삼진, 대타 오지환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2아웃을 잡고 박해민에게 빗맞은 좌전 안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1,2루에서 견제에 걸린 LG 2루주자 문보경이 한화 노시환에 앞서 3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코엔 윈,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1,2루에서 견제에 걸린 LG 2루주자 문보경이 한화 노시환에 앞서 3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5.05.28 /jpnews@osen.co.kr


노시환이 2루주자만 협살로 아웃시켰더라면 안줘도 될 2실점이었다.폰세는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구 8탈삼진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폰세는 이날 승리가 무산됐고, 12경기(79이닝)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94, 탈삼진 105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위로 밀려났다.

SSG 앤더슨이 평균자책점 1위다. 앤더슨은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연속 무실점의 위력투를 이어가고 있다. 3경기에서 탈삼진 26개를 잡아내며 시즌 93탈삼진으로 폰세에 이어 2위다.

앤더슨은 3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그런데 4월초 출산 휴가를 다녀온 이후 확 달라졌다. 4월 4경기(25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44개를 기록했다. 5월에는 5경기(29⅔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0, 탈삼진 39개의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5월에는 단 1자책점(3실점)이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7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7 / dreamer@osen.co.kr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