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도 장마기간·시기→6월 중순 앞당겨지나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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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기상청 예측과 평년값을 종합해 볼 때, 2025년 제주도 장마는 대략 6월 중순경에 시작해 7월 중순~하순경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예상 시점은 다음과 같다:

시작: 6월 19일경 (일부 예측에서는 6월 15일 전후를 언급하기도 한다.)
종료: 7월 20일경 (평년값 기준 약 32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제주도 장마의 특징은 한반도 내륙보다 약 일주일 정도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장마 기간이 다소 긴 편이며, 지리적 특성상 예상 총 강수량이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예측 750~850mm, 평년 대비 130%).

5월말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6월초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폭우를 동반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될 수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2025년 장마기간은 발표되지않았지만, 제주도 장마시기는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는 장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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