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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계약을 이전받을 가교보험사 운영을 위해 공동경영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늘(28일)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와 공동경영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가교보험사 지배구조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교보험사의 이사회는 5개 손보사 기획담당 임원과 예금보험공사 부서장으로 구성하고, 사장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선임할 계획입니다.
전문성을 고려해 보험금 지급 등 일부 중요 업무는 5개 손보사에서 관련 직원을 파견해 총괄합니다.
공동경영협의회는 가교보험사 운영 방식의 조율을 위한 실무기구로서, 앞으로 자금 지원 원칙과 계약 배분 방식 등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한편, MG손보 보험계약 이전을 위해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가교보험사는 보험계약을 이전받은 뒤 전산 이관 작업을 거쳐 5개 손보사로 보험계약을 최종 분산 이전할 예정입니다.
다만 MG손보 노조 측과의 의견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MG손보 노조는 금융당국의 가교보험사 설립안에 반대하며 내일(2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영업 일부정지 규탄 및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MG손보의 정상 매각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MG손보 부실이 심각해 더이상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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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