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생활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해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틈만 나면 전화를 건다”며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해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틈만 나면 전화를 건다”며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남편이 배달 앱을 잘 못 써서 항상 저에게 대신 시켜달라고 전화를 한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시도 때도 없이 SOS를 외친다”며 “전화가 오면 ‘이건 또 뭐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정은 2013년 결혼식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꽃이나 음식 같은 결혼식 준비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쿨하게 넘겼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날, 축가로 다이나믹 듀오가 나왔는데 너무 흥이 나서 춤을 추고 있었더니 남편이 조용히 하라고 말렸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올해로 결혼 12주년을 맞은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는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이민정의 폭로 속에서도 드러난 둘만의 티키타카는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대중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은 29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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