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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와 협상 교착" 이강인이 더 브라위너와 같이 뛸 수 있다? "나폴리 단장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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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와 협상 교착" 이강인이 더 브라위너와 같이 뛸 수 있다? "나폴리 단장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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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에서 같이 뛸 수 있을까.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이강인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새로운 팀을 찾을 거라는 전망이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PSG는 중원에서 대대적인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 차례는 이강인이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을 막았다. 하지만 이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 이젠 PSG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라며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이강인은 짐을 쌀 것이다. PSG는 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선수는 떠나야 한다. 이강인은 냉정한 정책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거론되고 있는 행선지 중 하나는 바로 나폴리다. 나폴리 소식을 다루는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여전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지오반니 만나 단장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기술적이고 상징적인 공백을 남긴 흐비차를 적절히 대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실질적인 대체자는 없었다. 나폴리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거론됐다. 매체는 "현재 만나 단장이 두 명의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강인은 비유럽 선수라 비유럽 선수(Non-EU) 쿼터를 쓸지에 대해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이강인이 나폴리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탈리아'투토 메르카토'는 "(더 브라위너 영입은)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이 공유하는 꿈이다. 최근 테이블엔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더 브라위너의 변호사들이 3년 계약의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곧 나폴리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강인이 더 브라위너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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