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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성형 고백 조째즈, 눈·치아·코까지 “옛날에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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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성형 고백 조째즈, 눈·치아·코까지 “옛날에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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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째즈.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최근 ‘모르시나요’로 음원 차트를 휩쓴 가수 조째즈(본명 조홍준)가 쿨하게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 조째즈는 자신만의 외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밝고 단정한 인상을 완성한 조째즈는 패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방송 내내 눈썹, 쌍꺼풀, 치아까지 세심하게 관리한 흔적을 뽐냈다. 특히 치아는 제로네이트 시술을 통해 밝고 단정한 인상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조째즈 씨를 봤는데 나름대로 곳곳에 다 가꾼 거다. 눈썹을 그렇게 깔끔하게 가꾼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홍현희 역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더라. 쌍수(쌍꺼풀 수술)도 한 거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째즈는 “제가 성형 1세대다. 완전 옛날에 했다”며 성형 사실을 인정하면서 “1998년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제 손을 잡고 ‘쌍수를 하자. 네 미래를 위해서’라고 하셨다. 이 얼굴로는 2000년 이후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하시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째즈.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째즈.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치아 성형에 관한 질문에는 “치아는 새로 한 게 아니라 한꺼풀 입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째즈가 받은 치아 성형은 ‘제로네이트’로, 치아 겉면에 얇은 세라믹을 덧대는 방식의 심미 치료다. 기존 라미네이트보다 치아 삭제 부담이 적고, 미소 선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최근 방송인과 셀럽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홍현희가 “또 어디 하셨냐”고 집요하게 묻자 조째즈는 “코는 뭐 자연스럽게 다쳐서 (하게 됐다)”며 슬쩍 넘겼고, MC들은 “인조 코의 흔한 핑계”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턱과 이마까지 의혹이 번지자 그는 “턱은 그냥 살이 찐 거다. 이마도 그냥 넓어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조째즈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뷰티 철학과 셀프 브랜딩 노하우를 솔직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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