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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두산家 5세' 여친과 공개 데이트…우승 행사 이어 테니스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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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두산家 5세' 여친과 공개 데이트…우승 행사 이어 테니스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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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효 씨-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박상효 씨-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두산가 5세' 박상효 씨가 열애설 이후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PSG는 지난 25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의 2024-2025 프랑스컵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컵 2연패와 함께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PSG는 올 시즌 3번째 트로피를 따냈다. PSG는 지난달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고, 지난 1월에는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에서 동료,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박상효 씨가 목격돼 화제가 됐다. 박 씨는 세리머니가 진행될 때 그라운드로 내려와 이강인의 우승을 축하했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박 씨는 지난 18일 PSG의 리그 최종전 이후 진행된 우승 행사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승전 이틀 뒤인 26일에도 공개 데이트를 했다.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관중석에서 함께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프랑스)의 1회전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상효 씨는 1999년생으로 2001년생인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또한 그는 두산가 5세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인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은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이강인과 박상효 씨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디스패치의 보도로 밝혀졌다. 당시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 씨와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만나게 됐고, 이후 이강인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셀럽들의 단골식당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했고, 파리 시내를 걸으며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정규리그, 슈퍼컵, 프랑스컵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PSG는 올해 4관왕과 함께 트레블 달성에 도전한다. PSG는 내달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다만 최근 팀내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