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시작을 이틀 앞둔 27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오전 서울에서 사전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대위 주요 구성원들도 사전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층을 겨냥해 신촌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수석대변인은 “전국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모범사례를 모아 전국으로 확산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오전 서울에서 사전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대위 주요 구성원들도 사전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층을 겨냥해 신촌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피켓을 들고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
조 수석대변인은 “전국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모범사례를 모아 전국으로 확산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를 현장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선대위 구성원들에게 각 지역으로 돌아가 선거운동과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이날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재외국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데 대해 “내란 사태를 초래하고도 반성 없는 극우 세력에 분노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본부장은 “투표해야 내란을 끝낼 수 있다”며 거듭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김윤덕 총무본부장도 “역대 최고치의 재외국민 투표율은 내란 종식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간절함이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6월 3일은 국민의 주권을 찬탈하려 한 내란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느냐, 아니면 혼란과 위기를 넘어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날”이라고 했다.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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