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승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9위로 톱50 복귀
윤이나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에도 24위 유지
순위 지켰으나 총점, 평점 5주 연속 하락
LPGA 첫 승 이와이. 8계단 도약 37위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9위로 톱50 복귀
윤이나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에도 24위 유지
순위 지켰으나 총점, 평점 5주 연속 하락
LPGA 첫 승 이와이. 8계단 도약 37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우승으로 3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50으로 복귀했다.
박현경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하루 전 끝난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해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4월 21일자 발표에서 63위까지 떨어졌으나 그 뒤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번 우승으로 3개월 만에 톱5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의 시즌 최고 순위는 41위였고, 가장 최근 톱50은 2월 24일자 발표에서 기록한 49위였다.
박현경이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사진=KLPGT 제공) |
박현경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하루 전 끝난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해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4월 21일자 발표에서 63위까지 떨어졌으나 그 뒤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번 우승으로 3개월 만에 톱5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의 시즌 최고 순위는 41위였고, 가장 최근 톱50은 2월 24일자 발표에서 기록한 49위였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한 윤이나는 세계랭킹 24위를 지켰다. 그러나 평점은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4월 28일자 발표에선 2.86이었으나 5월 5일자 발표에서 2.82, 12일자 발표에선 2.78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주 발표에서 2.75로 더 떨어졌고, 이번 주엔 2.63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총 획득 점수도 줄었다. 4월 28일자에서 99.95점이었으나 5월 5일자에서 98.70, 26일자 발표에선 94.83으로 하락했다.
윤이나는 그동안 대회 출전 수 부족으로 최소 기준을 적용받았다. 지난주에 최소 기준인 35개를 충족했다.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8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37위에 자리했다. 상위권 선수가 마야 오픈에 대거 불참한 탓에 우승하고도 세계랭킹 포인트 19점을 획득하는 데 그쳐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지난주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군(태국)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63점이나 받았다.
넬리 코다(미국)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이어 2위 티띠꾼,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 5위 유해란, 6위 릴리아 부(미국), 7위 김효주, 8위 해나 그린(호주)까지 순위 변화가 없었다. 로렌 코글린(미국)과 고진영은 9위와 10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이예원은 25위를 유지했고, 신지애 29위, 김아림 30위로 1계단씩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