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청사./이철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이철우 기자 = 경남 양산시의 청년 정보 플랫폼 이름은 시민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뽑는다.
26일 양산시 민생경제과에 따르면 청년을 위한 정책, 일자리, 복지, 문화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될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공모전을 시행한 결과 모두 45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같은 달 30일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456건의 출품작 중 74건을 선정해 이달 26일 2차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5건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내·외부 위원 5명이 청년 감각과 지역성,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해당 후보작에 대한 시민 온라인 투표는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어플을 통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상품권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명칭이 플랫폼 공식 이름으로 확정된다.
정윤경 시 민생경제과장은 "청년의 시선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양산시 청년정책의 상징이 될 플랫폼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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