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시민참여·로컬 저널리즘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청년 농부들을 기자단으로 구성해 그들이 바라본 농촌 지역의 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대표적 도농복합 도시인 청주에 살고 있는 청년 농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농촌 지역의 로컬 이슈를 발굴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가장 유명한 농산물은 사과다.
특히 미원은 사과를 제배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준고랭지이면서 달천이라는 큰 하천이 감싸고 있는 미원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사과농사를 짓기에 적합한 곳이다.
30년 전부터 시작돼온 미원지역 사과 농업인들의 고령화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됐다.
젊은 날의 사과농업인들의 그 높았던 열정이 세월의 무게에 눌려 점점 낮아지고 사그러 드는 시점에 돌입하던 그때 젊은 사과 농업인들의 귀농이 늘어나고 있다.
아버지의 농업을 뒤이어 시작한 2세대 농업인들의 등장은 우리 지역 사과농업의 발전 방향을 바꾸어 놓고 있다.
그들은 아버지 세대의 물불 안가리고 몸으로 하는 농업을 바꾸고자 노력했으며 그들의 노력은 다음과 같다.
경북 지역의 선도농가에 멘토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소통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한 진양지 농원의 전홍익 멘토를 통한 사과에 대한 지식습득은 먼저 걸어본 사과농업인의 길을 보다 빠르게 따라갈 수있는 디딤돌이 된다.
또 서로 주기적인 만남을 갖으며 사과 지식 교류를 하고 있다.
고향 선후배인 아버지 세대와는 다르게 각자 도시에서 학교를 다녔던터라 2세대 농업인들은 서로 가까워 지기 조금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미원사과연구회 활동을 함께 하면서 보다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젊은 농업인들은 사과과수원 운영체계를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으로 사과나무 수형관련 연구를 매진하고 있고 농촌 인력의 감소를 대비하기 위하여 기계화를 통한 농약살포나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이어나갈 3040세대의 농업을 기대해도 좋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윤중근 시민기자(미원면사과연구회) 청년농부가간다,윤종근,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