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돔 깨우깐자나 |
(MHN 김인오 기자) 단 10명에게만 언더파 스코어를 허락한 난코스에서 진행된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섰다.
깨우깐자나(태국)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깨우깐자자는 같은 태국 선수인 뿜 삭산신(합계 5언더파 279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깨우깐자나는 2019년 재즈 쩬와타나논에 6년 만에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정복한 태국 선수가 됐다.
사돔 깨우깐자나 |
우승 부상도 넉넉하다. 깨우깐자나는 상금 5억원을 챙겼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시드, 그리고 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받았다. 또한 오는 7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손에 쥐었다.
깨우깐자나는 이번 대회를 포함, 아시안투어에서 3승을 올렸다. 특히 2022년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김주형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남겼다.
2022년 당시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 자격을 받았던 깨우깐자나는 공동 11위에 올라 태국 선수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3타 차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유송규는 1타를 잃어 3위(합계 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마추어인 국가대표 김민수(호원방통고 2년)는 공동 4위(2언더파 282타)로 베스트 아마추어 상을 받았다.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