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기자] 고(故) 신경림 시인 1주기를 맞아 고향 충북 충주에서 '1회 신경림 문학제'가 열렸다.
23일 신경림문학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고인이 나고 묻힌 노은면 연하리 묘소에서 시인의 발자취를 좇는 첫 문학제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염무웅·남승원·김춘식 문학평론가와 도종환 시인 등 전국 각계 문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신경림문학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고인이 나고 묻힌 노은면 연하리 묘소에서 시인의 발자취를 좇는 첫 문학제를 가졌다.
'1회 신경림 문학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
이 자리에는 염무웅·남승원·김춘식 문학평론가와 도종환 시인 등 전국 각계 문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은초등학교 학생회장과 충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의 헌화로 시작된 문학제는 유족 대표와 박영길 노은문학회장의 헌주, 박상옥 시인의 약력 소개, 추모사로 이어졌다.
또 추모시 낭독에 이어 고인의 유고 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봉정했다.
추모식 뒤에는 청소년부 47명과 일반부 80명이 참가한 '신경림 시 낭송대회'와 '신경림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가 써보는 신경림 시 그림·손글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학제가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고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