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의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5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살미면 내사리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목표로, 도심 외곽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5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살미면 내사리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주시청. |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목표로, 도심 외곽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상지 일원은 일부 영농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비가 내릴 때 농경지 비료와 농약 등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이곳의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유채·코스모스·꽃양귀비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심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경관 가치가 높은 친환경 경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 규모의 대상지에는 지형 특성을 살려 대규모 꽃밭과 꽃두렁길,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충주호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추억을 만들 공간을 제공하고, 경관자산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해 자연과 조화 속에 도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정원도시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며 "도심과 수변을 아우르는 정원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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