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임 기조실장에 오준혁 행안부 부장 임용

[대구=뉴시스]대구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행정안전부 오준혁(47)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사진=대구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행정안전부 오준혁(47)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일반직고위공무원)을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오 신임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덕원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01년 대구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돼 자치행정과장, 혁신기획과장, 감염병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을 주도하며 행정 실무전반에 대한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자치행정과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 운영을 총괄하며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조정 역량을 발휘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재난대응과장을 맡아 범정부 대응체계를 실무적으로 지휘했다.

지역과의 인연도 깊어 2013년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산업 현장행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했고 전략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황순조 전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약 2년 5개월 간 재임하며 조직 재정비, 주요 정책과제 구체화, 전략사업의 실행기반과 재정기조를 안정적으로 확립하는데 기여했으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로 자리를 옮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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