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3라운드
이소미와 공동 5위…역전우승 도전
단독선두 제니 배 등 ‘톱3’ 전원 루키
이소미와 공동 5위…역전우승 도전
단독선두 제니 배 등 ‘톱3’ 전원 루키
최혜진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최혜진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단독선두에 오른 미국 교포 제니 배(7언더파 209타)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2승을 획득하고 2022년 미국에 입성했지만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2022년 캐나다 CP 여자오픈 준우승이었고, 올해는 시즌 첫 메이저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소미는 이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공동 5위로 뛰어 올라 최혜진과 함께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소미는 1번홀 보기로 출발했지만 2번홀부터 5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이날 4타를 줄이며 순위를 20계단 끌어 올린 이소미 역시 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지만 미국에선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제니 배가 이날 1타를 더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제니 배는 2023, 2024년 LPGA 2부투어 엡손 투어에서 3승을 올리고 올시즌 투어에 데뷔했다.
단독선두 제니 배와 공동 2위인 이와이 치사토(일본), 장야휘(중국·이상 6언더파 210타) 모두 올시즌 루키로, 최종라운드 신인들의 불꽃튀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